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동양 배경과 음성 한글화의 매력 (평점/장단점)

목차


안녕하세요, 아재의 게임생활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진짜 손꼽아 기다리던 그 게임, 오픈월드 레이싱의 절대존엄이죠?
마이크로소프트와 플레이그라운드의 야심작,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처음 루머가 돌고 트레일러가 딱 공개됐을 때, 정말 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고요? 시리즈 최초로 ‘동양권 배경’이 확정됐기 때문인데요.
사실, 멕시코 다음으로 어디일까? 굉장히 궁금했거든요.

저도 출시되자마자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달려봤습니다.
맵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페스티벌 레이싱 싹 다 돌면서 거진 수십 시간을 도로 위에서 살았는데요.
과연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동양의 무대가 어땠는지, 지금 바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 게임 간단 소개 –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먼저 레이싱 게임이 좀 낯선 분들이나 이번 작 정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배경 설명을 드릴게요.
포르자 호라이즌 6 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의 끝판왕 시리즈입니다.
보통 레이싱 게임 하면 “어우, 난 운전 못 해~ 장비 빨 게임 아니야?” 하실 텐데, 이 시리즈는 패드만 쥐고 있어도 패라리, 람보르기니 타고 온 세상을 돌아다닐 수 있게 해주는 캐주얼함이 무기죠.

이번 6편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시리즈 최초의 ‘동양 배경’이라는 점입니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야경부터 시작해서 벚꽃이 휘날리는 고즈넉한 시골 국도까지, 동양 특유의 감성을 오픈월드로 정말 기가 막히게 구현해 놨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이번에 차세대 콘솔과 최신 PC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영혼까지 끌어모았다고 해요.
실사에 가까운 레이트레이싱은 기본이고 날씨 변화나 지면의 질감까지 아주 끝내줍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 유저들에게 가장 감동적인 소식!
자그마치 출시하자마자 ‘음성 풀 한글화’가 되어서 나왔습니다!
라디오 DJ들 멘트부터 내비게이션 안내까지 우리말로 나오니까, 게임 켜자마자 대접받는 기분이 확 들더라고요.
자, 대략적인 배경을 알았으니 이제 제가 패드를 손에서 놓지 못했던 진짜 매력, ‘장점’부터 하나씩 털어보겠습니다.

장점들 –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 안구 정화! 미쳐버린 그래픽과 최초의 동양 감성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이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깊게 빠져드는 요소가 바로 ‘미쳐버린 비주얼’입니다.
그래픽이 진짜 예술이에요.
제가 처음 슈퍼카를 몰고 벚꽃이 흩날리는 국도를 딱 달리는데, 와… 나도 모르게 “와, 직인다!”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이번엔 최초 동양, 일본이 배경이구나~ 했는데, 이게 사실 잘 어울릴까? 했거든요?
그 특유의 동양적인 풍경이 화면 가득 펼쳐지고 이러한 배경에서 신나게 질주하느까 뭔가 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기존 시리즈들이 유럽이나 멕시코 같은 서구권의 광활한 대자연을 보여줬다면, 이번 6편은 비가 촉촉하게 내린 아스팔트에 네온사인이 반사되는 모습이나, 안개 낀 산길을 드리프트로 통과할 때의 그 묘한 감성이 압권입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비주얼적인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그냥 레이싱 안 하고 차 세워둔 다음에 ‘사진 모드’만 켜놓아도 1시간이 훌쩍 가요.
이 사진 모드 때문에 풍경 좋은 곳 돌아다니가다 정작 해야할 미션은 안하고 드라이빙만 했던 경우도 몇번 있었습니다.

🎮 명불허전! 여전한 손맛과 재미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두 번째는 “역시 포르자는 포르자다”라는 말이 나오는 여전한 손맛과 레이싱 고유의 재미입니다.
사실 레이싱 게임이 시리즈가 6편까지 오면 “그 밥에 그 나물 아니야?” 하기 쉽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전작이었던 포호5하고 드라이빙 손맛은 크게 달라진건 없는것 같아요.
근데 이 손맛을 못 끊습니다.

조작감이 정말 기가 막혀요.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머리 아프게 너무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오락실 게임 같지도 않은 그 ‘황금 밸런스’를 이번에도 기가 막히게 잡았습니다.
저처럼 나이 먹고 손가락 굳은 아재들도 드라이빙의 스트레스보다는 시원하고 스트레스 풀리는 드라이빙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차가 미끄러질 때 패드로 전해오는 그 찌릿한 진동과 코너를 완벽하게 탈출했을 때의 카타르시스…
이 손맛 하나만큼은 지구상에 이 게임을 대체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단언합니다.

⏱️ 멈출 수 없다! 심심할 틈이 없는 콘텐츠와 풀 더빙의 몰입감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세 번째 장점은 맵을 달리는 내내 ‘심심할 틈을 안 준다’는 겁니다.
오픈월드 게임들 중에 맵만 넓고 할 거 없어서 지루한 게임들 많죠? 포르자는 다릅니다.

도로를 조금만 가다 보면…

  • “어? 저기서 드래그 레이싱 있네?”
  • “여기선 속도 측정하네?”
  • “어? 저기 구석에 숨겨진 클래식 카가 있다고?”

하면서 끊임없이 즐길 거리를 던져줘요. 마치 제작진이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흩뿌려놨어, 일단 달려봐!”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정신 차려보면 3시간, 4시간이 훌쩍 녹아있습니다.

여기에 아까 말씀드린 ‘출시 즉시 음성 한글화’가 신의 한 수인 게, 운전하면서 자막 보느라 전방 주시 태만할 일이 없습니다.
페스티벌 DJ들이 라디오에서 우리말로 막 흥을 돋워주고 네비게이션이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니까, 진짜 내가 거대한 자동차 축제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줍니다.

단점 –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 옥의 티… 2% 아쉬운 도심의 디테일과 밀도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자~ 이제 단점입니다. 아~ 이번 작 진짜 잘 만들었는데, “아, 이런 건 좀 아쉽다” 하는 게 딱 걸리더라고요.
가장 큰 아쉬움은 바로 ‘도심 지역의 디테일 부족’입니다.
이번에 동양 배경으로 오면서 화려한 빌딩 숲과 빽빽한 골목길 사이를 요리조리 칼치기하며 달리는 씨티 레이싱을 기대하신 분들 많으셨을 거예요. 실제로 멀리서 겉보기엔 정말 화려하고 번쩍번쩍해서 예쁩니다.

그런데 막상 차를 몰고 도심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면, 뭔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가 적고 텅 빈 느낌이 듭니다. 시골길이나 산길은 나무도 부서지고 울타리도 날아가면서 파괴하는 맛이 있거든요? 근데 도심의 건물이나 상가 구조물들은 레이싱 트랙의 벽처럼 꽉 막혀있는 느낌이 강해요.

그리고, 건물들에 대한 디테일도 좀 아쉽습니다.
건물이라고 느껴진다기보다 그냥 벽이라는 느낌이 좀 더 강하다라고할까요?
골목길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보이지 않는 벽에 막히는 구간도 종종 있어서 “어? 거대하고 화려한 세트장 같다”라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습니다.
화려한 겉모습에 비해 속알맹이 밀도가 살짝 부족했다~ 이 말입니다.

🌕 총평: 맛집 형님이 차려준 최고의 종합 선물 세트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자, 이제 포르자 호라이즌 6 에 대한 최종적인 총평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이 게임을 한 줄로 정의하자면 “늘 먹던 최고의 맛에, 동양의 비주얼과 완벽한 더빙을 결합해 탄생한 레이싱 종합 선물 세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도심 디테일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사실 그건 정말 배부른 소리고요.
이 정도 스케일의 오픈월드에서 이 정도 그래픽과 최적화, 그리고 달리는 재미를 보장하는 게임은 지금 시장에 포르자밖에 없습니다.
억지로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해 스트레스 주는 시스템을 넣는 대신, 맵 어디를 가든 유저가 즐겁게 달리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해 놨어요.

특히 한국 유저들을 위해 음성 더빙까지 성의 있게 짱짱하게 넣어준 점은 백 번 찬사받아 마당합니다.
퇴근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컴퓨터나 콘솔 앞에 앉았을 때, 아무 생각 없이 패드 잡고 넓은 도로를 질주하는 그 해방감 하나만으로도 이 게임은 돈값을 차고 넘치게 합니다.

👍 호불호 체크 – 누가 이 게임을 해야 할까?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호불호 체크 –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레이싱은 무조건 비주얼이지!” 눈 호강 제대로 하면서 드라이브하고 싶으신 분들.
  • 자막 스트레스 없이 완벽한 우리말 더빙으로 축제 분위기에 녹아들고 싶으신 분들.
  • 달릴 곳, 즐길 거리가 넘쳐나서 심심할 틈이 없는 꽉 찬 오픈월드를 원하시는 분들.

호불호 체크 – 이런 분들께는 비추천합니다!

  • “레이싱은 빌딩 숲 골목길 칼치기지!” 하면서 초고밀도의 씨티 레이싱 고증을 원하셨던 분들. (도심은 생각보다 금방 심심해질 수 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 마치며…

포르자 호라이즌 6 달려봊

오늘 포르자 호라이즌 6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이번에 최초로 시도된 동양 배경의 포르자가 여러분의 레이싱 본능을 깨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영상이 여러분의 지갑 전사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이번 6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코스나 차량은 무엇이었는지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솔직하고 찰진 게임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안전 운전하시고요, 안녕!

Good

  • 안구 정화! 미쳐버린 그래픽과 최초의 동양 감성
  • 명불허전! 여전한 손맛과 재미
  • 멈출 수 없다! 심심할 틈이 없는 콘텐츠와 풀 더빙의 몰입감

Bad

  • 옥의 티... 2% 아쉬운 도심의 디테일과 밀도
8.7

Great

그래픽 - 9.2
독창성 - 9
스토리 - 7
사운드 - 8.8
재미 - 9.4
유튜브 을 운영하는 반백살 게이머 '아재방'입니다.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신작부터 명작까지 다행히도 아직까지 재미를 느끼면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매주 주간 게임 소식과 솔직하고 진솔한 리뷰를 작성/촬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