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잽니다.
버지니아(Virginia)의 엔딩을 봤습니다. 흠…
전체 플레잉 타임은 약 2시간이 안됩니다.
매우 짧은데요. 이걸 게임으로 본다면 터무니없이 짧은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게임이라기 보다는 영화(?)같은 느낌이랄까요?
분위기는 매우 몽환적이고 대사와 자막이 1도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게임내내 많은 것을 유추하고 상상해야 합니다.
스포랄 것이 없는 이유는 저도 잘 스토리 파악이 안됩니다.
엔딩을 보고 엔딩 크레딧도 영화 같더군요. 엔딩 크레딧이 나오는 동안 멍~해집니다.
도대체 그래서 뭔 이야기야!?
이야기 깊거나 좋은 게임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난해한 내용을 게임으로 만나니가 참 어리둥절 해지네요.
암튼, 조만간 2회차를 하거나 관련 정보를 좀 찾아봐야겠네요.
참고로 이 게임은 음악(버지니아 사운드트랙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 하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이 게임을 하실때 필히, 사운드에 신경쓰셔서 해보시길…
조만간 심층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버지니아 사운드 트랙은 제 찜목록에 넣었습니다.
세일하면 바로 살려구요! 그 만큼 음악은 상당히 수준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