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밸런스
꽤 많은 캐릭이 존재합니다. 또 그만큼 공격/방어에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하고 있죠.
현재까지 공개된 케릭터는 무려 30개입니다. 앞으로도 6종이 더 나올 것이고요.(그중에 한국 부대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거 밸런스가 너무 잘 되어있더군요. OP 캐릭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물론, 맵마다 좋은 캐릭이 있어보이긴 합니다. 이러한 다캐릭 멀티 FPS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밸런스! 참 잘 만들었더군요.
현자타임은 옵치보다 적다
오버워치를 하다보면, 발리고 발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저는 특히 그렇습니다. 워낙 못하니까요.)
그럴때마다 현자타임이 오곤하죠.
‘이 게임을 계속 해야하는가…’
그러나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좀 다릅니다. 사용자 레벨은 존재하지만, 그게 옵치 경쟁전처럼 랭킹이 떨어지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다양한 공격 방법/수비 방법이 존재하다보니 5:1로 수적 열세여도 역전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일방적으로 발리는 경우도 별로 없죠.(매치 메이킹도 잘 되는 듯 합니다.)
가볍지 않다 묵직하다
옵치와 비교를 하는게 좀 무리일 수 있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옵치처럼 너무 캐쥬얼하여 가벼움을 느끼는 게임이 아닙니다. 상당히 묵직합니다.
옵치처럼 주변에 힐팩이 널려있어 피를 회복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상당히 실전과 유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옵치처럼 빠르지 않습니다. 트레이서가 뜨면 트레이서를 에임에 위치하기 위해 빠르게 마우스 돌리는 일 같은건 없습니다.
마치 실전처럼 웅크리며 전진하고 조금씩 조금씩 전진과 에임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됩니다. 서서 막 돌아다니다간…
애들이 별로 없다
옵치나 롤 등의 멀티게임을 하다보면, 참으로 많이 욕을 먹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어린 아이들(모든 어린이들이 그렇지는 않지만)은 게임방등에서 무료로 이러한 게임을 즐길 수 있죠.
그러나,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스팀/유플 게임으로 게임방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현저히 굉장히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욕이 난무하는 멀티 환경이 아닙니다.
진지하고 또 진지한 게임입니다. 진지한 애들도 있겠지만…
이런 면에서는 옵치가 있어 다행입니다. ㅋㅋ 애들은 옵치나 하시고~
인게임 결제
인게임 결제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을 하다보면 명예라는 점수가 올라가는데요.
이 명예 점수로 특수부대원들을 언락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점수로 매~우 다양한 총기 스킨, 전투복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살 수 있습니다.
(케릭터의 스펙이 좋아지는 건 없습니다~ 당연히 이래야져!)
R6 라는 캐시 개념도 있는데요. 모든 아이템을 R6 캐시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 부스트를 살까 항상 고민중입니다.(부스트는 게임마다 보상으로 받게되는 명예 점수를 2배로 만들어 주는 아이템입니다.)
좀 비싸긴하지만 다양한 스킨을 갖고 싶다보니…
한국 특수부대 등장!
Year 2 시즌패스에는 대한민국 특수부대도 나온다고 합니다. 참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Year 1 시즌패스에서 일본 특수부대가 나왔었는데요. 한국보다 먼저 나왔다는 것에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성토했다고 합니다.
뭐~ 한국 특수부대가 더 잘나오면 되겠지만요. 707 부대가 유력하다고 하는 정보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부대는 올 겨울에나 나온다는거…
(언제 기다려!!!)
총평
저처럼 FPS를 좋아하긴 하는데 잘 못하시는 분들…
이 게임을 강력 추천합니다. 물론, 좋아하면서 잘하는 분들은 더 할말 없죠.
사뭇 공포게임인 듯한 긴장감, 승리시의 짜릿함.
감히 말하건데 작년 출시된 FPS 게임중에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옵치는…나랑 안맞어!)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헤드셋은 필수입니다. 적의 발자국 소리까지 디테일하게 들립니다.
적의 위치! 그리고 적이 유리를 밟았는지, 카펫을 밟았는지 등등 아주 디테일하게 소리가 다릅니다.
하신다면 꼭! 좋은 헤드셋(폰)으로 하시길 권장합니다.
암튼, 요즘 저는 매일매일 2시간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 때문에 늘 퇴근시간이 기다려집니다.(웃프다…)
이것으로 간단(?)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