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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리뷰,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아재의 게임생활입니다!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제 심장을 뛰게 만든 게임, 스타워즈 신작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사실 스타워즈 IP 게임이라고 하면 보통 명검 광선검 휘두르는 턴제나 액션, 아니면 비행 시뮬레이션을 떠올리시잖아요? 그런데 이번엔 무려 ‘턴제 전략 전술’ 장르로 찾아왔습니다! 엑스컴(XCOM) 같은 장르에 스타워즈를 끼얹었다? 크… 이건 솔직히 턴제 매니아이자 스타워즈 덕후인 저로서는 안 해볼 수가 없더라고요.
과연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전술 턴제 게임이 돈값, 시간값을 제대로 해냈을지! 엔딩까지 싹 보고 온 제 솔직한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리뷰, 게임 간단 소개

자, 먼저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리뷰를 들어가기 전에, 이 게임에 대해 간단히 배경을 짚어드릴게요.
이번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는 클론 전쟁 직후, 제국의 그림자가 은하계를 뒤덮기 시작한 가장 어두운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용병대 ‘제로 컴퍼니’의 리더가 되어, 다양한 종족과 사연을 가진 동료들을 모아 은하계 전역에서 비밀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처음 이 게임 스크린샷이나 트레일러가 나왔을 때 다들 “어? 이거 스타워즈판 엑스컴 아니냐?” 하셨을 거예요. 맞습니다. 기본적인 전투의 틀은 엑스컴식 턴제 전술이 맞아요.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엑스컴보다는 <마블 미드나잇 선즈> 느낌이 훨씬 강하게 납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전투 미션이 아닐 때, 전함이나 기지 안에서 주인공을 직접 조작해서 돌아다닐 수 있거든요. 동료들한테 찾아가서 껄떡(?)거리며 대화도 나누고, 호감도 쌓고, 미션 중에도 필드를 돌아다니며 NPC한테 말을 걸 수 있습니다. 진짜 의미 없게 그냥 돌아다니는 느낌도 약간 있긴 한데(웃음), 이런 상호작용 요소 때문에 엑스컴의 차가운 기지 화면보다 훨씬 더 RPG스럽고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 이야기! 요즘 스타워즈 IP 붙은 AAA급 게임들 기본 8~9만 원 훌쩍 넘어가잖아요? 그런데 이 게임, 스탠다드 기준 56,000원에 출시됐습니다. 스타워즈 프리미엄 생각하면 나름 착하고 개념 있는 가격대라 시작부터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자, 그럼 이 게임의 진짜 재미, ‘장점’부터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리뷰, 장점
⚔️엑스컴과 스타워즈의 신의 한 수 조합 & 깊이 있는 전투

첫 번째 장점은 단연 전투입니다. 스타워즈 세계관에 턴제 전술 장르를 접목한 건 정말 ‘신의 한 수’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단순히 엄폐하고 총 쏘는 수준에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동료들과의 관계성, 무기 개조, 전투 중에 사용하는 각종 소모성 아이템까지… 전투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정말 촘촘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정 동료와 친해지면 전투에서 연계 패시브 스킬이 터지는데, 블래스터로 적 보호막을 까부수고 동료가 포스로 밀어버리는 식의 연계가 들어갈 때의 그 쾌감! 전술을 짜는 맛이 상당합니다.
🎯‘명중률 99% 빗나감’은 없다! 스트레스 낮춘 시스템

엑스컴 해보신 분들, 코앞에서 명중률 99%인데 빗나가는 거 보고 샷건 쳐본 적 다들 있으시죠? 제로 컴퍼니는 미드나잇 선즈의 장점을 가져와서 이런 불합리한 확률 스트레스를 대폭 줄였습니다.
카드의 합을 맞추듯 캐릭터마다 가진 유틸리티 스킬과 지형지물을 활용해 확실한 ‘계산’을 세우고 적을 제압하는 방식이에요. 엑스컴 특유의 억까(억지 카운터)에 지치셨던 분들도 훨씬 덜 스트레스받으면서 머리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 기지 탐험과 동료들과의 깊은 서사

세 번째는 기지 조작과 동료 관계성입니다. 단순히 메뉴 화면에서 버튼 클릭으로 무기 업그레이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내 전함 내부를 걸어 다니며 동료들과 잡담을 나누고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개인 퀘스트를 풀어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클론 워즈나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재밌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 이 종족! 아, 이 무기!” 하면서 무릎을 칠 만한 팬 서비스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리뷰, 단점
자, 이제 단점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아, 아무리 재미있게 했어도 아쉬운 건 짚고 넘어가야겠죠?
🖥️ QHD 해상도 제한과 어이없는 최적화

가장 먼저 목에 가시처럼 걸렸던 건 바로 ‘해상도 및 최적화’ 문제입니다. 제가 지금 4K (3840×2160) 모니터 환경에서 게임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게임, 옵션에 들어가 보니까 최대 해상도가 QHD(2560×1440)가 맥스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4K 미지원이라니, 처음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더 황당한 건 비주얼이 무슨 사이버펑크급 초고화질 그래픽도 아닌데 최적화가 좀 묘합니다.
특히 행성 간 이동을 하거나 전함에서 우주 지도를 띄울 때 프레임이 뚝뚝 떨어지고 버벅거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해요. 전투 필드에서는 멀쩡하다가, 막상 행성 이동할 때 버벅거리는 거 보고 “아니 대체 최적화를 어디다 매각한 거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추후 패치로 반드시 잡아야 할 부분입니다.
🚶♂️약간은 겉도는 자유 탐험 요소

두 번째는 기지나 필드 탐험입니다.
미드나잇 선즈처럼 걸어 다닐 수 있게 만들어둔 건 좋은데, 솔직히 깊이가 아주 깊지는 않습니다.
동료에게 말을 걸 수 있고 돌아다닐 수는 있지만, 이동 동선이 쓸데없이 길거나 “굳이 이걸 직접 걸어가서 눌러야 하나?” 싶은 동선 낭비가 느껴질 때가 있어요. 차라리 이동 속도를 조금 더 빠르게 해주거나 숏컷 기능을 더 쾌적하게 만들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리뷰, 총평

최적화는 아쉽지만, 스타워즈 패밀리에게 찾아온 뜻밖의 선물
총평을 남겨보자면,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는 “최적화와 해상도라는 흠집이 아쉽지만, 턴제 전술과 스타워즈 IP의 매력을 아주 훌륭하게 비벼낸 웰메이드 전략 게임”이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사실 스타워즈 세계관을 활용한 게임들이 그동안 참 많이 나왔지만, 의외로 이런 턴제 전략 장르와의 만남은 가뭄에 콩 나듯 희귀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번 시도는 스타워즈 팬들에게도, 그리고 턴제 전술 장르를 사랑하는 게이머들에게도 정말 반가운 ‘신의 한 수’였습니다.
비록 QHD 해상도 제한이나 행성 이동 시 버벅거림 같은 프레임 드랍이 흐름을 깨긴 하지만, 56,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생각하면 게임이 제공하는 전술적 깊이와 분량은 돈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장르의 스타워즈 게임들이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리뷰, 호불호 체크

👍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엑스컴이나 미드나잇 선즈 같은 턴제 전술/전략 게임을 밤새워 즐기시는 분들.
- 스타워즈 세계관과 캐릭터, 그리고 기지 안에서 동료들과 교감하는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
- 8~9만 원대 창렬 게임에 지쳐 5만 원대 가성비 양질의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
👎 이런 분들께는 비추천합니다!
- “게임은 무조건 4K 풀옵션에 120프레임이 고정되어야 한다!” 최적화에 민감하신 분들.
- 턴제 방식 특유의 느릿한 호흡보다 시원시원한 3인칭 실시간 액션을 원하시는 분들.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리뷰, 마치며…

네, 오늘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K 미지원의 아쉬움을 잊을 만큼 꽤나 흥미진진하게 플레이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여러분은 스타워즈 IP로 또 어떤 장르의 게임이 나와주길 바라시는지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세요!
그럼 저는 더 재미있는 게임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