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대선(5월 9일)날, 게임 좀 해볼려고 라이브러리에 묵혀둔 게임을 좀 찾아봤습니다.
흠… 뭐~ 그닥 끌리는게 없더군요. 게임은 500개가 넘었는데 말입니다. 쩝.
그래서 그 다음으로 찜목록을 좀 살펴봤습니다.
약 100여개의 찜목록… 참 많이도 찜했구나~ 싶더군요.
그러다가 프레이(PREY) 발견! 넵다 질렀습니다.
망설임
사실, 좀 망설이기도 했죠. 아케인 스튜디오 특유의 잠입 요소, 어려움. 거기다가 공포 태그…
그래서 일단 평균 플레잉 타임을 좀 살펴봤습니다. 사실, 전 좀 짧은게 좋거든요.
엔딩 못보고 쳐박아둔 게임들이 많다보니 짧더라도 엔딩 볼 수 있는 게임을 고르게 되더군요.
22시간… 적당한 수준입니다.
암튼 이래저래 좀 망설이다가 그냥 질렀습니다.
이번엔 정말 끝까지 한번 해볼 생각으로요.
6시간 뒤
언능 설치를 끝내고 달렸습니다.
헉! 6시간이 금방 사라졌습니다. 몰입도도 상당하고 액션도 매우 다양합니다.
하다보면 늘 유사한 공격 패턴? 그런거를 못 느꼈습니다. 액션! 액션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공격도 아~주 다양하게 할 수 있는데요. 글루 캐논으로 적을 묶어 둘 수도 있고 샷건으로 그냥 펑펑 때릴 수도 있고…
6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물론, 가장 쉬운 난이도로 했지만 막히는 부분도 별로 없고(몇번 죽었더랬죠.) 어렵지만 풀지 못할 정도의 퍼즐도 없구요.
좀 더 해봐야알겠지만 이거~ 물건이다 싶더군요.
암튼, 올만에 재미있는 대작 게임을 만나서 기분도 좋네요. 이번 게임은 엔딩 볼때까지 영상도 정기적으로 유튜브에 올릴 예정입니다.
자~ 그럼 저는 다시 탈로스 정거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