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리프트 소감
오큘러스 리프트 소감을 간단히 남겨봅니다. 오큘러스 리프트를 왜 사게 되었나 생각해보면…
PC 게임… 왠지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죠.
그래서 찾아보다가 제 레이더에 걸린 것은 바로 오큘러스 리프트! 였습니다. 간략하게 오큘러스 리프트 소감을 남겨봅니다.
자~ 레이더에 걸렸으니… 만져 봐야겠죠?
파는 곳이 없다!
일단, 국내에선 판매처가 없습니다.
한국어 홈페이지는 존재하지만, 판매처가 없더군요.
직구나 배대로 구입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아~ 저는 기다리는 것을 참 어려워하는 사람이지만 이번엔 직구로 질러봤습니다.
물론, 제가 한건 아니라 직구하는 사람에게 웃돈 주고… ㅠㅠ
택배왔다!
택배가 왔습니다. 구성품을 일단 하나하나 보죠.
오큘러스 리프트 소감
VR… 저는 그냥 허접하겠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제 기대가 너무 낮았던걸까요? 이거 완전 물건입니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도 감지가 됩니다. 5개 손가락 모두는 아니지만 무언가를 움켜잡거나 손을 편다는 모션도 감지가 됩니다.
또한, 컨트롤러의 조작성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여기서 간단한 VR에 대한 녹화 영상을 공유해봅니다.(제가 좀 어리버리 해보일 수도 있어요~)
여러 VR게임을 해봤는데요. 가장 훌륭했던건 서브 나우티카였습니다.
이게, 약간 MSG를 친다면 물속에서 있으면 몸이 좀 추운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정말 맑은 바다 속에서 탐험하는 느낌이 대박이었죠. 또한, Big Screen 앱으로 PC에서 영화를 틀어놓고 VR로 보면 마치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것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와~ VR이 벌써 이 정도까지…
단점은 즐길 게임이 별로.. ㅠㅠ 이건 앞으로는 좀 더 나아지겠죠….
그리고 좀 사용하다보면, 눈 주변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 그런데 뭐~ 착용하고 2~3시간 연속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멀미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저는 원래, 배를 타도 멀리를 하지 않는 타입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멀미등의 증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것 저것 여러 VR 게임들을 더 받아서 플레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암튼 오큘러스 리프트! 제 기대 이상이었던 건 분명합니다. VR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다양한 게임을 즐겼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상으로 오큘러스 리프트의 첫번째 소감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