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4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를 완료하고 요즘에는 언차티드 시리즈를 2편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차티드 컬렉션을 사서 1편부터 할까 하다가 그냥 2편부터 했는데요.
바로 어제 3편을 마무리하고 아~주 잠깐 플레이할 예정으로 언차티드4를 실행해봤습니다.
타임머신
사실, 언차티트2와 3은 4를 할 목적으로 하다보니 스토리 위주의 빠른 진행으로 엔딩을 봤습니다.
뛰어난 연출과 참신한 스토리 그리고 아름다운 배경들은 화질은 딸리지만 플레이하는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언차티드4를 해보니 이건 완전 다른 게임이더군요. 물건입니다. 물건!
왜 이 게임이 작년 GOTY를 받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잠깐 도입부분만 해볼려고 했는데 챕터 5까지 진행해버렸습니다.
몰입감이 상당한 수준이라 시간이 그렇게 지나갔는지도 몰랐고요.
뛰어난 그래픽
그래픽이 예술입니다. 주변의 오브젝트 묘사도 그렇지만 특히 더 대단한 부분이 인물의 묘사입니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의 대화를 보면 이게 게임인지 영화인지 모를 정도로 인물에 대한 묘사가 너무 자연스러우며 완벽한 수준입니다.
그래픽인데 말이죠.(인물 묘사의 최고봉(?)인 LA 느와르 뺨치는 수준이랄까요?)
너티독의 능력을 다시한번 발휘한 게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사실 너티독 게임들 때문에 PS4를 샀죠. ㅋㅋ)
오늘 저녁, 퇴근후의 게임 플레이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